지금 아니면 못 먹는 무화과 디저트 맛집

In Place, Urban Na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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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무화과의 효능

무화과는 백악기 때부터 살아온 식물이며, 기원전부터 아주 오랫동안 사랑받아 온 과실이다.

성경에 선악과를 상징하는 열매로 등장하기도 하고,

기원전 70년 경에 이미 중국으로 건너와 재배된 기록도 있다.

우리에게는 클레오파트라가 가장 사랑했던 과일로 잘 알려져있다.

어떤 매력이 무화과를 이토록 사랑받게 했을까.

 

무화과는 우리가 익히 아는 동의보감에 약재로 실릴 만큼 단백질 분해효소가 많다.

덕분에 소화불량, 설사, 변비 등 소화 기관을 원활하게 하고, 빈혈, 여성질환 등의 치료제로도 쓰인다.

아침 대용, 간식 대용으로 먹기에 딱이다.

 

하지만 무화과는 재배하기 아주 까다로운 작물이다.

농약을 뿌리면 열매가 녹아버리기 때문에 농약을 치고 재배할 수도 없고,

수확시기가 조금만 지나면 열매가 무르고 벌레가 꼬여 먹을 수 없다.

수확 후에도 일주일 이상 보관하기가 어려워 주로 말리거나 레드와인에 조려 냉장보관한다.

 

2. 무화과 디저트 맛집

무화과는 전라남도가 아닌 이상 생으로 구입하기 힘들지만,

그래도 무화과는 역시 생으로 먹는 게 제 맛이다.

생 무화과를 맛 볼 수 있는 서울 디저트 맛집 다섯 군데를 알아보자!

 

(1) 앤드커피랩 – 이태원

이태원 감성이 터지는 커피랩.

플랫화이트가 제일 유명하지만, 그보다 추천하는 건 바로 타르트다.

커스터드 크림부터 설탕에 조린 복숭아까지

앤드커피랩에서 만드는 모든 타르트는 다 맛있지만,

역시 가을엔 제철 과일 무화과가 제맛이다.

새콤달콤한 레몬 크림 위에 올라간 생무화과와 블루베리,

한 번 먹으면 다시 먹지 않고는 못 베기는 맛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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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16 | 지도 크게 보기 ©  NAVER Corp.

 

(2) 배드파머스 – 가로수길

건강한 한 끼로 유명세를 탄 가로수길의 배드파머스.

역시 믿고 먹는 오픈 샌드위치는 통밀빵인데도 퍽퍽하지 않고,

달콤한 두부크림과 함께라 더욱 든든하다.

배드파머스의 슬로건처럼 광속정화, 생명연장되는 기분!

가볍게 식사대용으로 먹기에 딱 좋은 배드파머스의 무화과 샌드위치는

배드파머스에서 직접 품질 관리를 하고, 재료를 고른다니 믿음직 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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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16 | 지도 크게 보기 ©  NAVER Corp.

 

(3) 듀윗 – 연남동

입구부터 고급스러운 연남동의 듀윗은 케이크 하나도 프리미엄이다.

홀케이크를 등분해서 조각 케이크를 파는 게 아니라

하나하나 직접 시그니처 모양으로 일일히 수작업을 통해 만든다.

다른 어떤 곳보다도 생무화과를 아낌없이 팍팍 넣은 듀윗의 피귀에 (figuier).

피스타치오크림과의 궁합이 색다르게 맛있다.

테이크아웃 상자까지 고급스러워서 가을에 선물하기 딱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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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16 | 지도 크게 보기 ©  NAVER Corp.

 

(4) 스노브 – 상수동

홍대에 자주 가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은 지나쳤을 스노브.

바삭하면서도 촉촉한 타르트 베이스를 맛볼 수 있는 홍대 맛집이다.

가을마다 싱싱한 무화과를 공수해와 무화과를 듬뿍 얹은 타르트를 출시한다.

스노브 특유의 달콤한 크림과 함께라면 한 판도 먹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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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16 | 지도 크게 보기 ©  NAVER Corp.

 

(5) 키에리 – 이태원

키에리는 얼마 전 수요미식회에 건강한 케이크 맛집으로 소개된 바가 있는

의심할 필요 없는 이태원의 디저트 핫플레이스다.

다른 디저트집에 비해 설탕을 절반도 안넣는다는데도

자꾸자꾸 손이 가는 고소하고 건강한 맛의 무화과 쑥 쌀 케이크.

꾸덕한 치즈를 좋아한다면 무화과 크림치즈 케이크도 추천한다.

키에리는 영업을 오후2시부터 8시까지만 할 정도로 매진 속도가 빛의 속도다.

늦은 시간에 가면 빈 손으로 돌아와야 할 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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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16 | 지도 크게 보기 ©  NAVER Co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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